실시간 뉴스


[포토]이대호, '옛 스승' 양상문 도발에 발끈


[조이뉴스24 이영훈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가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롯데 이대호 감독이 LG 양상문 감독의 발언에 대해 귀를 막고 있다.

양상문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에 대한 장단점을 꿰뚫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이대호의 약점을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대호는 "감독님이 생각하는 약점이 언제적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고 웃으며 "감독님을 모신지는 10년이 지났다. 나도 많이 변했고 감독님이 아시는 약점에 투수들이 던질 수 있을지도 문제다.경기는 붙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미디어데이는 10개구단 감독과 두산 김재호-양의지, NC 손시헌-임창민, 넥센 서건창-신재영, LG 류제국-차우찬, KIA 김주찬-양현종, SK 박정권-박희수, 한화 이용규-이태양, 롯데 이대호-박세웅, 삼성 김상수-구자욱, kt 박경수-주권 등 각 구단을 대표해 20명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시즌 각오와 입담을 펼쳤다.

조이뉴스24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포토]이대호, '옛 스승' 양상문 도발에 발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