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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에버튼 제압


[토트넘 3-2 에버턴]…케인 2골, 리그 18·19골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홈 9연승으로 휘파람을 불었다.

토트넘은 5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두 골에 힘입어 에버턴에 3-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팀이 스리백 시스템으로 전술을 변경하면서 자기 자리를 잃어버린 결과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원톱 케인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 골을 넣었다. 후반 11분에도 케인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로 골을 터뜨려 리드폭을 넓혔다. 케인으로선 최근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8·19호째 골이었다.

에버턴은 후반 36분 로멜로 루카쿠의 골로 따라붙었지만 오히려 토트넘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프리킥 찬스에서 윙크스가 띄워준 공을 문전으로 달려든 알리가 집어넣어 3-1을 만든 것. 에버턴은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6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첼시(승점 63)에 승점 7차로 접근했다. 에버턴은 승점 44로 7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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