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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아바타 속편, 제작기간 3년 걸릴 것"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3일 올해 최대 흥행작인 영화 '아바타'와 관련, 3년 뒤 외계 해양 생태계를 배경으로 한 속편을 제작·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메론 감독은 이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바타 1년을 찍는데 4년 반 걸렸고 2편을 찍는데는 3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극장에서 볼 날짜는 그 정도서 예상하면 되고 조만간 정식 날짜를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 내용과 관련해서는 "2편에서는 판도라 행상이 지구처럼 바다도 있는데 외계 해양 생태계를 그리는데 많은 관심을 두고 나비족이 해양생태계서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바타 2에서는 신기술보다는 다양한 이미지 구현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아바타에서는 모션 캡처 등 기술을 만들었지만 2편에서는 신기술 개발보다는 개발한 기술로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 다채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싶고 바램이 있다면 1편보다는 적은 돈으로 가능할 수 있었음 싶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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