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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이희솔·손영희, 女역도 최중량급 5·6위


북한 김국향 은메달, 중국 멍쑤핑 금메달…53㎏급 윤진희 이후 노메달

[정명의기자] 이희솔(27, 울산시청)과 손영희(23, 부산역도연맹)가 여자 역도 최중량급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희솔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2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역도 최중량급 결승전에서 인상 122㎏, 용상 153㎏, 합계 275㎏을 들어올려 5위에 올랐다. 손영희는 인상 118㎏, 용상 155㎏, 합계 273㎏으로 6위.

금메달은 합계 307㎏을 들어올린 멍쑤핑(중국)에게 돌아갔다. 북한의 김국향은 306㎏으로 멍쑤핑에 1㎏ 부족한 기록으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은 합계 286㎏을 기록한 사라 로블렌스(미국)에게 돌아갔다.

11㎏ 차이로 동메달을 놓친 이희솔이다. 인상 3차 시기에서 126㎏을 놓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손영희는 용상 3차 시기에서 메달을 노리고 166㎏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한편 한국 역도 대표팀은 여자 최중량급을 끝으로 이번 올림픽을 마감했다. 남자 105㎏급과 최중량급이 남아 있지만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리우 올림픽 한국 역도가 거둬들인 메달은 여자 53㎏급 윤진희의 동메달이 유일하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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