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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 스피드스프린트 선수권, 22일 개막


태릉빙상장서 진행 월드컵 5차대회 파견 선발전도 겸해

[류한준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제42회 전국 남녀 스피드 스프린트 선수권 및 제70회 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이틀 동안 열린다. 대회 명칭처럼 국내 스프린트 선수권과 종합(올라운드) 선수권 경기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2015-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월드컵 5차 대회에 파견할 선수도 함께 선발한다.

월드컵 5차 대회는 2016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서울)와 2016 세계 올라운드선수권 대회( 독일)에 참가하는 국가별 쿼터를 결정하는 대회다. 팀스프린트, 매스스타트, 팀추월 종목 경기는 5차 대회에서 열리진 않는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돼 지난 13일 막을 내린 월드컵 1~4차 대회는 내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자격대회를 겸해 열렸다.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 종목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빙상연맹도 여기에 맞춰 월드컵 4차 대회까지 출전한 국내선수를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국내 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선발했다.

이번 대회 출전저격은 국내 상위랭킹 및 후보선수로 제한됐다. 참가 신청을 한 선수는 스프린트선수권 41명(남자 24명, 여자 17명) 종합선수권 27명(남자 16명, 여자 11명) 등 모두 68명이다.

한편 스프린트 선수권 경기는 500m와 1천m 종목을 각각 2차례씩 진행한다. 종합선수권은 500m, 1천500m, 5천m (여자 3천m) 1만m(여자 5천m) 종목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하는 월드컵 5차 대회 파견선수는 남녀별로 단거리와 장거리 각각 5명씩 모두 20명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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