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2016 유스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파견선수 선발전을 연다. 빙상연맹은 오는 20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유스올림픽 쇼트트랙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동계 유스올림픽은 지난 2012년 1회 대회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렸다. 이번 2회 대회는 내년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노르웨이 릴리함메르에서 진행된다.
쇼트트랙 종목은 남녀 500m와 1천m 경기가 열린다. 남녀쇼트트랙대표팀은 지난 1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현재 여자쇼트트랙 간판스타로 자리잡은 심석희(세화여고)가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도 윤수민(광운대)과 임효준(한국체대)이 각각 500m와 1천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종목을 석권했다.
이번 선발전은 유스올림픽 나이 규정에 따라 1998~2000년생만 출전 가능하다. 남녀 모두 63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500m와 1천m 경기를 진행해 종목별 순위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한 다음 두 종목 점수를 합산해 남녀 각각 상위 2명이 유스올림픽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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