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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올·맥마혼, V리그 5R 남녀부 MVP 선정


소속팀 연승 행진에 큰 도움…상금 100만원 받아

[류한준기자] 오레올(쿠바)과 맥마혼(미국)이 2015-16시즌 NH농협 V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오레올과 맥마혼의 라운드 MVP 선정 사실을 알렸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의 5라운드 선전을 이끌었다.

오레올은 현대캐피탈에서 주전 레프트로서 팀의 4, 5라운드 전승(12승 무패)을 이끌었다. 그는 MVP에 대한 기자단 투표에서 18표를 얻어 팀 동료 문성민(9표)을 제쳤다.

오레올은 개인 기록 부문에서도 빛이 났다. 5라운드들어 치른 6경기에서 공격종합 1위(성공률 61.29%)에 올랐다. 후위 공격에서도 성공률 64.06%로 역시 1위였다. 149점으로 득점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맥마혼도 소속팀 IBK기업은행의 1위 수성에 가장 큰 도움을 줬다. IBK기업은행이 연승행진을 11경기에서 멈췄으나 5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거두는데 앞장섰다.

맥마혼은 MVP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팀 동료 김사니(6표)를 제쳤다. 맥마혼은 함께 팀 공격을 이끄는 김희진이 부상으로 빠진 빈 자리도 잘 메웠다. 지난 4라운드에 이어 연속 MVP 수상이다.

5라운드에서 득점 부문 1위(149점)에 올랐고 공격종합 3위(성공률 38.66%) 서브 1위(세트당 평균 0.29개)에 이름을 올렸다.

5라운드 남녀부 MVP에 대한 시상은 맥마혼의 경우 14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전에서 열린다. 오레올의 시상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선수는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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