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FC서울이 추석연휴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경기를 치른다. 광복절 행사로 경기가 순연 됐고 이날 열린다.
서울은 민족 대명절 추석연휴를 맞아 '추석 페스티벌'을 개최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떡메치기'는 물론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명절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추석특선영화를 컨셉트로 한 다양한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북측광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떡메치기' 체험존이 열린다. 떡을 직접 메쳐 보고 시식까지 하는 이벤트를 진행, 어린이들에게 나눔이라는 추석의 깊은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명절마다 TV에서 방영되는 특선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FC서울극장 추석특선영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인터스텔라,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 인셉션, 슈팅 라이크 베컴 등 4개 영화의 주요 포인트를 살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터스텔라 트램펄린존'은 트램펄린 위에서 신나게 뛰어 놀며 우주의 무중력 공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인셉션 팽이돌리기존'은 어린 시절 즐겨 한 팽이싸움 대전이 진행된다.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존'에서는 만보기 착용 후 30초 동안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한 참여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캐논슈터 이벤트인 '슈팅라이크 베컴'은 '슈팅라이크 주영'으로 이름을 변경, 슈팅속도가 박주영의 등 번호인 91km를 넘는 팬들에게 사인볼을 제공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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