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 윤병호(외야수)가 결혼식을 올린다. 윤병호는 오는 19일 오후 1시에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Y타워 5층 그랜드홀에서 신부 김민경 씨와 화촉을 밝힌다.

윤-김 커플은 지난 2008년 대학교 재학시절 처음 만나 7년 동안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남 창원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윤병호는 "오랜 시간 만나온 친구라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있다"며 "내가 야구선수로서 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친구이다. 아내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집과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 시즌 1군에서 9경기에 나왔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8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7리(249타수 74안타) 7홈런 40타점 17도루를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