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최시원은 12일 오전 서울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시원은 코믹 연기에 대해 "제가 슈퍼주니어 멤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그동안 멤버 이특, 신동 등과 같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재미있는 요소를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멤버 려욱과 있을 때 빼고는 재미있다. 상당히 친하지만 그런 경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군복무 중인 은혁과 동해의 이야기도 꺼냈다. 최시원은 "동해는 편지 써줬는데 은혁은 감감무소식이다. 동해가 '잘 마무리 짓고 와라. 드라마 잘 되서 축하한다'는 격려의 메시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멤버들이 공통점이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한 명이)잘되면 묵묵하다. 앞으로 밥을 더 많이 사야겠다"고 웃었다.
이번 작품을 끝으로 군입대 하는 최시원은 "30대가 되면 제가 도전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진격하고 싶다.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 시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1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현역 복무를 하게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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