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이현우 경상남도 밀양시의원이 아동과 청소년을 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밀양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흡연예방 환경 조성과 금연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아동·청소년의 정의를 비롯해 금연구역 지정, 금연 교육 및 홍보, 담배광고 제한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정책이 포함된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흡연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어린이 공원, 놀이터 등 아동·청소년 밀집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우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으로서 흡연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밀양시가 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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