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제7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예산안이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정예산 대비 1.94% 증액된 217억 8700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90억1276만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22억900만원) △폭염 예방 물품 지원(5670만원) △오곡나루축제 매칭사업비 추가분(5000만원) △우기 빗물받이 공사(1억원) △소하천 준설사업(3억6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당초 포함됐던 신청사 건립 공사비 50억원은 심의 결과 삭감돼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박두형 의장은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의 일부 삭감 결정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추경이 여주시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