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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 모집


9월부터 3개월간 근무, 시급 1만1280원 적용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방문 접수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역 청년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민간 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평택시청, 출장소,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33명이며, 취업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30%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오는 27일까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사업 종료일까지 계속해서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가 결정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128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층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직무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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