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가족센터가 1인 가구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한 '식생활 개선 다이닝 – 온기밥상 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20~39세)과 중장년층(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불규칙한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기밥상 2기'는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메뉴의 밀키트를 제공해 각자의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균형 잡힌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임선희 센터장은 “온기밥상 2기는 1인 가구 참여자들이 요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며 식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혼자서도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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