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선문대학교는 16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도 혁신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충남과 함께, 내일을 혁신하다’를 비전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선문대가 충남지역 혁신의 핵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선문대 RISE사업단은 주관대학 사업 9개, 참여대학 사업 6개,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사업 4개 등 총 15개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약 4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사업단은 △신성장동력 산업 인재 양성 △지산학연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충남형 계약학과 및 공유대학 운영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 지원 등 지역 활력 증진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성제 총장은 “RISE사업은 단순한 교육 지원이 아니라,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동반 성장하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선문대는 충청남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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