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광주 동구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방학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한끼당 9,500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아동 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의 중식 제공 또는 도시락 배달을 통해 방학 중 아동들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기초 수급자, 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정과 중위소득 52% 이하의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 등이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존 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는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여름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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