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관광협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두류공원 대구관광정보센터 광장에서 ‘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치맥만 먹을텐가? 관광정보도 챙기자!”라는 주제로,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시티투어, 수성투어버스, 남구·달서구·달성군 등 대구 내 기초자치단체뿐 아니라, 경북 동해권(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영천시, 청도군 등 인접 지역이 함께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별도 부스를 통해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관광정보센터 1층에서는 ‘옛날 교복 입기’, ‘나만의 자개모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하 1층 영상실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대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상영과 관광 홍보 영상이 이어지며 ‘무더위 쉼터’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행사 대표 프로그램인 ‘찍GO! 떠나GO!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박람회 참여 지자체의 부스를 방문해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관광협회 관계자는 “관광 정보 박람회는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 창출은 물론, 지역 홍보와 여름철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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