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에 따른 수계 조정으로 인해 오는 25일 밤부터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계 조정은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전환하는 작업으로, 25일 수요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동구, 북구, 수성구 일부 지역 약 3만 3000세대에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동구 신암2동과 신암3동 일부, 북구 대현동, 수성구 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수성4가동 전역, 범어1동과 범어3동, 중동, 황금2동 일부 지역이다.
백동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일시적으로 수질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해당 지역 시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두는 등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동부사업소, 북부사업소, 수성사업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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