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정량·정성지표 전반에 대한 부서별 추진 실적과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기획조정국장을 비롯해 지표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부진 지표의 원인 분석과 월별 목표 설정, 실적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시군평가 대응 전략을 면밀히 검토했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도 역점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해 도내 22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등 총 100개 지표의 연간 성과를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경산시는 시군평가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추진 상황 점검 체계를 갖추며,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군평가는 단순한 행정 점수 경쟁이 아니라 우리 시의 행정역량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기회”라며 “각 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지표 하나하나에 집중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고 올해는 보다 향상된 성과 달성을 목표로 전 부서가 협업에 나서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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