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가팀(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4명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관내 사업장 직장인 중 건강검진을 통해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여주시민 및 직장인이다.
다만,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치료가 아닌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개선과 건강 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월 3~4회 건강, 운동, 영양 등 1대1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 할 수 있으며 조기질병 발견과 예방이 가능해 질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