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병무청 선정 ‘병역명문가’는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원장 김일환)에서 간병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경관 충북지방병무청장과 김일환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원장은 23일 병무청 병역명문가를 우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은 병역명문가와 직계가족에 대해 간병비 등의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솔트의료재단은 제천 예성요양병원과 예성실버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문 의료법인이다.
김일한 원장은 “병역명문가 예우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더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이 선정하는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를 기준으로 직계자손 중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의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말한다.
충북지역은 5월 기준, 1037가문에 총 5310명이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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