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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위기가구 발굴 나서...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복지위기가구 연중 발굴...3~5월 집중조사 통해 고위험군 조기 파악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과 ICT 기술 활용...맞춤형 복지서비스도 병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계획'을 연중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 징후 수집, 1인 가구 전수조사, 민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 발굴을 병행한다.

지난해 12월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이 월성동에서 천년미래포럼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시는 3~5월을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해, 고독사 위험군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위기가구로 확인된 세대에는 경제 지원, 돌봄서비스, 사례관리, 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AI 기반 안부 확인,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등도 함께 지원된다.

시는 고위험군 유형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좋은이웃들 등 민간 조직과 연계한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경주희망톡'과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도 적극 활용 중이다.

2024년에는 복지사각지대 5078가구를 발굴, 1인 가구 1만5364세대 중 고위험군 263세대(1.53%)를 조기 발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는 복지안심도시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적극적인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공동체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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