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생명수박’ 출하 시기를 맞아 23일부터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홍보‧판촉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 사업법인, 오송농협 등 지역 농협이 협업한 이 행사는 오는 6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인근에서 재배한다. 60ha 규모의 2중 시설하우스에서 45명 농가가 연간 20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곽차희 시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청원생명수박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의무화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특등 기준인 11브릭스(Brix) 보다 높은 1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출하하고 있다”며 “매년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품질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소비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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