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증평 도안면 유필무 선생 전통 붓 제작연구소 생긴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 전통 붓 제작연구소가 들어선다.

이 사업은 증평 유일의 지정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인 유필무 선생의 전통 붓 제작 기능을 보존·계승하고자 추진된다.

3일 군에 따르면 전통 붓 제작연구소는 6억3000만원을 들여 도안면 화성리 211번지 일원에 연면적 10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안면 화성리 211번지 일원 전통 붓 제작연구소 건립 예정지. [사진=증평군]

이곳은 전통 붓 제작 공간과 전시실, 체험실 등을 갖춘다.

특히 단순 제작 공간을 넘어 교육·전시·체험이 융합된 살아 있는 전통문화 플랫폼으로 구현된다.

올해 사업비 확보로 지난 4월, 해당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마친 군은 현재 실시 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달 착공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통 붓 제작 연구소 건립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도안면 일대 전통문화의 씨앗을 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이 공간을 거점으로 도안면 일대를 전통문화 특화지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증평 도안면 유필무 선생 전통 붓 제작연구소 생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