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중국 푸젠성 난핑시 위안차오훙(袁超洪)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교육 분야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리학의 대가 주희(朱熹)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우이산(武夷山)과 우이정사(武夷精舍)로 명성이 높은 난핑시는 유교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그동안 유교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양동마을과 난핑시 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와 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 제례 상호 참여 등 꾸준한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식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한층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로는 경주 옥산서원과 난핑 고정서원 간의 우호 협정 체결이 꼽힌다. 양 서원은 앞으로 학술 교류, 인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시 협력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상호 발전과 이해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협정식과 함께 개최된 주자 사진전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유교 문화의 중요한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안차오훙 당서기님과 대표단의 따뜻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옥산서원과 고정서원 간의 우호 협정 체결을 계기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시 외교를 통해 세계적인 역사 문화 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위안차오훙 당서기는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를 자랑하는 경주시는 난핑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2021년 온라인으로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직접 주낙영 시장님을 만나 뵙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새로운 지방 외교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난핑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을 비롯한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경주의 깊은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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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제등의 유교 제천의식이 있었습니다.
은나라 왕족 기자가 세운, 기자조선이 있었습니다. 기자의 후손 기준왕이 위만조선에 나라를 빼앗기고, 남하하여, 삼한을 건설하였습니다. 마한(백제이전의 나라.백제가 마한땅에 정착), 진한(경주에 박혁거세의 신라가 성립되기 이전의 나라인 진한), 변한(지금의 부산.경상남도 지역의 나라로 변한)의 세 나라입니다. 삼한시대에는 제천의식인 오월제(수릿날.단오절),
한국은 기자조선이후, 위만조선을 거쳐, 한사군 설치로 세계종교 유교국가로 수천년 이어져 온 나라. 기자조선 후손 기준왕이 세운 삼한(三韓).삼한시대 경주는 진한(辰韓)지역,사로국.신라의 중심지로 성장한 경주.삼한시대에는 유교 제천의식인 오월제(수릿날.단오절), 상달제등의 始原유교 제천의식.@삼국시대(고구려,백제,신라) 이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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