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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확대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 운영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을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병대(왼쪽 세번째) 청주부시장이 10일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박근영(왼쪽 네번째) 청주시의원 등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주시]

침 시술과 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구강관리검사,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 제공 등을 진행한다.

올해 시는 2억1000여만원을 들여 대상 지역을 △남이면 △낭성·미원면 △가덕·남일·문의면 △내수읍·북이면 △오창읍 △흥덕구로 확대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내년엔 대상 지역을 늘려 많은 시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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