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5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주관기관을 26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https://image.inews24.com/v1/34a12952301290.jpg)
이 사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공공서비스의 다양한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향상하고,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25년도 사업은 자유공모 분야와 함께 '성범죄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는 지정공모로 진행했다.
전문가 평가 등의 심의 절차를 거쳐 지정 공모에서는 여성가족부(공동주관 : 한국여성진흥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자유공모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한국부동산원이 2025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의 'AI 기반 아동·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선제적 대응 시스템 도입' 사업은 AI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을 자동 탐지하고 조기 차단하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사업이다.
광주광역시경찰청의 '성범죄 위기개입(수사·안전·지원) 플랫폼 개발-AI경찰관 희망틔우미' 사업은 AI를 기반으로 비대면 성범죄 수사와 지원을 강화하는 "성범죄 피해자 보호" 사업이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e-바이오 리엑토믹스 기반의 농작물 불량화경 AI 관제 서비스' 사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 생체정보 변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농업 생산성을 확보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이다.
한국부동산원의 '빈집 정비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빈집의 생애주기를 관리하고 빈집발생을 예측하여 빈집 확산을 방지하는 '지방 소멸 대응' 사업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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