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 부지를 매각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이 이사장에게 이태원동 단독주택 부지 등 5개 필지를 247억3천580만 원에 매각했다.
대지면적은 총 1천646.9㎡로 매입가는 3.3㎡(1평)당 약 5천만 원이다. 이 이사장은 전액 현금으로 부지를 매입, 지난 16일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이 부회장은 이태원 자택을 1992년 11월에 매입해 거주하다 2009년 한남동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집은 한때 유치원으로 사용됐다가 2018년 건물이 철거되면서 현재까지 공터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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