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통신과 카드의 프리미엄 혜택을 하나로 묶은 'U+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통신 업종에 특화된 프리미엄 카드로 적립형, 할인형 두 종류로 출시된다.
적립형인 'U+ 스마트 세이브 롯데카드'는 휴대폰 구매금액을 세이브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30만~50만원이면 6천점, 50만원 이상이면 9천점을 적립할 수 있다.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최대 3천점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으며, 일반가맹점 이용 시에도 세이브포인트가 적립된다.
해당 적립 포인트를 단말기 할부금으로 상환하면 단말기 구입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할인형인 'U+ 스마트 DC 롯데카드'는 이동통신 또는 인터넷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이 30만~50만원이면 6천원, 50만원 이상이면 9천원을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받게 된다.
이외에 백화점, 외식 레스토랑, 커피숍 및 놀이공원, 영화관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롯데카드는 이번 제휴카드를 출시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하이마트, 롯데홈쇼핑에 입점한 LG유플러스 통신매장에서 상당한 사업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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