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고려대, 30일 'V스쿨' 개최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가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2008'을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V스쿨'은 대표 안티 바이러스 백신인 V3 20주년을 맞아 고려대학교 컴퓨터보안연구실과 공동으로 개최, 학생들의 참가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전문가를 비롯, 세계 최대 해킹대회인 '데프콘 CTF'에서 한국팀을 이끈 '반젤리스'가 '진정한 해커란?'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정보보안전문가가 되려면 ▲최신 보안 이슈 ▲인터넷과 보안 등의 강의와 ▲보안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대학보안동아리연합 '파도콘'에서 '블루투스 보안 취약점'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27일까지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kr.ahnlab.com/info/notice/)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aster@ahnlab.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한편 V스쿨은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했으며,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