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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美 앵커리지, 항공·해양·관광 협력 확대


자매 결연 40주년 앞두고 앵커리지 의회 의장 등 대표단 인천 방문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크리스토퍼 콘스탄트 미국 앵커리지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크리스토퍼 콘스탄트 미국 앵커리지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가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인천시는 24일 크리스토퍼 콘스탄트 앵커리지 시의회 의장과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항공·해양·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인천·앵커리지 자매 결연 40주년(내년)을 앞두고 마련됐다. 양 도시는 항공·물류 인프라 연계, 해양·기후 대응 협력, 관광·MICE 산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과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 연계 △해양 물류 거점화 △관광·MICE산업 공동 마케팅 △해양 생태·극지 기후 대응 공동 연구 △친환경 선박 기술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한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성장해 왔다"며 "인천과 앵커리지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콘스탄트 의장은 "내년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항공·물류 뿐만 아니라 관광과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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