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절차를 밟고 있는 세원텔레콤이 국내외 5개 업체가 본격적인 인수 협상을 벌일 전망이다.
15일 세원텔레콤의 M&A 주간사인 하나안진회계법인은 지난 10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기업 7 곳중 적격 업체 5곳을 선정해 지난 14일 법원에 최종 보고했다고 밝혔다.
세원텔레콤 인수 의사를 밝힌 5곳은 유럽의 통신업체 1곳을 비롯해 동남아 기업 2곳과 국내 기업 2곳이다. 국내기업 중 한곳은 휴대폰 기업이며 다른 한 곳은 SI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휴대폰 메이저 3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세원텔레콤은 오는 24일까지 5개 업체에 데이터룸(Dataroom)을 개방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은 실사를 마친 후 오는 7월 6일까지 인수제안서를 접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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