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래만에 다시 코트로 나선다.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정이 뒤로 밀린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V리그는 지난달(2월)부터 남녀팀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속출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V리그도 궤를 같이하는 모양세다.
이런 이유로 남자부는 두 차례 중단됐다가 지난 5일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전을 시작으로 일정 재개에 들어갔다. KB손해보험 선수들은 2월 12일 한국전력전 이후 24일 만인 이날 다시 실전에 나선다.
![KB손해보험 한성정이 팀 연습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는 8일 삼성화재전과 10일 현대캐피탈전에 결장한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https://image.inews24.com/v1/e5a36b0a7a86c6.jpg)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가격리 해제 후 선수들이 다 모여 팀 연습을 한 건 5일 전"이라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한 번이 아니라 산발적으로 계속 나와 격리 해제 일자가 다 달랐다"고 설명했다.
후 감독은 "우리팀도 그렇겠지만 5~7일 경기를 보니 다른팀 선두들고 경기 감각을 찾는데 힘들어 하는 것 같다"면서 "이런 면에서 오늘 경기도 초반이 양팀 모두에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KB손해보험은 이날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이 빠진다. 후 감독은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위를 다쳤다"면서 "오늘 경기와 10일 치를 현대캐피탈전까지는 결장한다"고 알렸다.
한성정이 빠진 자리는 홍상혁이 대신한다. 홍상혁-김정호가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로 나온다. 후 감독에겐 또 하나 고민거리가 있다. 주전 세터 황택의의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
후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은 다들 괜찮은 편인데 (황)택의가 좀 안좋다"면서 "신승훈이 백업 자리를 잘 맡아야한다"고 덧붙였다.
![KB손해보험 한성정이 팀 연습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는 8일 삼성화재전과 10일 현대캐피탈전에 결장한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https://image.inews24.com/v1/5d64c5866484e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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