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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단일공 전립선암 로봇수술 최고 권위자 전상현 교수 영입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은 국내 비뇨기종양 및 로봇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전상현 교수가 내달 1일부터 본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상현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비뇨의학과 교수 및 로봇수술센터장, 울산지역암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다년간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계 종양을 중심으로 고난도 수술과 최첨단 로봇수술을 선도해온 인물이다.

포항성모병원 전상현 교수. [사진=포항성모병원]

특히 전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Single Port) 다빈치 SP 로봇시스템을 활용한 복강외 접근 전립선암 수술, 후복막강 부분신절제술, 부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SARA 술식(Supine Anterior Retroperitoneal Access)을 국내에 처음 도입, 수술 후 회복 속도와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그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의 공식 비뇨의학과 프록터(Proctor)로도 활동 중이다. 전국 주요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 지도를 맡고 있으며, 첨단 수술기법의 전수에도 힘쓰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은 이번 전 교수의 합류를 계기로, 지역 내에서는 접근이 어려웠던 고난도 로봇수술과 비뇨기 진료 서비스의 본격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측은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종양성 질환뿐 아니라, 남성 배뇨장애, 요로결석, 전립선비대증 등 폭넓은 비뇨기계 질환에 대해 세계 수준의 진료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경옥 병원장은 "전상현 교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지역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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