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지난 29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시설물 복구는 물론, 폐기물 정리 등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킨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정성복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의 땀방울이 산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빠른 일상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기꺼이 어려운 현장으로 달려가 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구는 앞으로도 이웃 지역의 아픔에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