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무더위를 날릴 수상레저 축제가 충북 단양강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단양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단양강의 수려한 자연 배경에 수상레저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로 구성됐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을 시작으로, 제트보트와 모터보트, 패들보드, 카약,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체험은 단양군체육회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 아동은 제한된다.
첫날(1일)에는 개막 축하 콘서트와 단양강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대형 워터파크와 어린이 전용 풀장, 체험 부스, 플로깅 챌린지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행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은 수상안전 요원과 구급대원을 배치한다. 냉방 컨테이너와 냉풍기 등 무더위 대응 장비도 현장 곳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군체육회는 “철저한 안전관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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