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9월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에서 개최되는 '2025 포항독서대전 지역작가전'에 참여할 작가 28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포항 출신이거나 현재 포항에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1권 이상 정식 출판 도서를 보유한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역작가전'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주관처가 제공하는 전시 공간에 저서와 관련 물품 등을 배치해 본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전시는 2025 포항독서대전을 시작으로 약 1년간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 발표와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양진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작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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