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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물폭탄' 쏟아진다…이틀 간 '강하고 많은 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수요일인 16일과 목요일인 17일에는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폭우 속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우 속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가운데, 16일 새벽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16일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도권의 경우 16일 오후부터 경기 남부엔 시간당 30∼50㎜, 나머지 지역엔 시간당 30㎜ 안팎씩 비가 내릴 때가 있을 수 있다.

강원은 16일 밤부터 중남부 내륙에 시간당 강우량 30∼50㎜, 북부 내륙과 산지에 시간당 강우량 30㎜ 안팎의 호우가 예상된다.

충청은 충남 서해안에 16일 오후부터, 그 밖의 지역에 같은 날 밤부터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질 수 있다.

호남은 17일 새벽 들어서 전북 북서부에 시간당 강우량 30∼50㎜, 전북에서 북서부를 제외한 지역과 전남 북부 서해안에 시간당 30㎜ 안팎 호우가 오겠다.

16∼17일 총강수량은 수도권·충청 50∼150㎜(경기남부와 충남서해안 최대 20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 50∼100㎜(강원중남부내륙과 충북 최대 150㎜ 이상), 전북 30∼100㎜(북서부 최대 150㎜ 이상)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울산·경남·경북북서내륙엔 30∼80㎜, 광주·전남 20∼80㎜(전남북부서해안 최대 100㎜ 이상), 대구·경북(북서내륙 제외)·울릉도·독도엔 10∼60㎜, 제주엔 5∼60㎜, 서해5도와 강원동해안엔 10∼40㎜와 5∼40㎜의 비가 이틀간 오겠다.

비는 토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가 예상되니 대비해야 한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도 이어지겠으니 이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비바람이 치면서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광주·울산 23도와 28도, 인천 23도와 26도, 대전 23도와 27도, 대구 22도와 28도, 부산 24도와 28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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