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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 사임


사직 처리 완료…배보찬 대표 단독 체제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가 놀유니버스 대표를 사임했다.

15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전날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현재 사직 처리가 완료된 상태다. 이로써 놀유니버스는 최 후보자와 공동대표였던 배보찬 대표가 당분간 단독 체제로 이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 후보자는 전날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1964년 서울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했다. 연합뉴스, YTN 기자로 언론 경력을 쌓은 뒤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부터는 NHN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며 2000년대 네이버의 성장기를 이끌기도 했다. 또 이후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 운영해왔다.

2022년 트리플과 인터파크의 합병 이후 대표이사로 여행·문화·공연 플랫폼의 통합 경영을 주도했고다. 그리고 2024년 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을 주도하며 '놀유니버스' 출범을 이끌었다.

최 후보자는 언론, IT 플랫폼, 콘텐츠 산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여가·관광 산업 혁신에 주력해 온 점이 장관 후보자로 낙점된 배경으로 꼽힌다.

2008년 문체부가 출범한 이후 임명된 11명의 장관 중 관광업계 인사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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