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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 신기술 전시회 26일 개최…지역 혁신기술 한자리에


신기술 홍보·소통의 장…건설·교통 신기술 체험 및 지역 혁신제품 전시, 신기술 홍보 기회 제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2025 신기술 전시회를 오는 6월 26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건설과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대구신기술플랫폼 등록 기술과 정부 인증 신기술, 혁신제품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소개된다.

2025 신기술 전시회 포스터 [사진=대구시]

작년 전시회에는 44개 기업이 51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1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협력 기회가 이뤄져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48개 업체가 참여해 62개 부스를 구성하고 기술 전시와 시연, 비즈니스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공공사업 발주 부서와 신기술 기업 간 1대1 상담 자리를 마련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의 마케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활용 실적이 없는 건설신기술 개발자가 발주기관 담당자에게 직접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발표회도 열린다. 기술 적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기술 기업 홍보관을 비롯해 건설 산업 사고 예방을 위한 VR 체험존, 스마트 안전장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기술플랫폼을 운영하며 정부 11개 부처의 신기술과 특허기술을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9년부터 구축된 이 플랫폼에는 현재까지 500건 이상의 신기술이 등록돼 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신기술 발굴과 활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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