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 운영은 도심 외곽지역에 거주하거나 일자리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공과 노사가 상생하는 열린 문화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을 적극 활용해 시민 가까이에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담창구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 구인 정보 제공, 직업훈련 안내, 청년·중장년 특화 프로그램 소개, 대구일자리포털 활용법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취업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 구직자들이 다양한 정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담창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달성군 소재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현장형 취업 상담 행사도 병행해 지역 내 실질적인 고용연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일자리포털,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시도”라며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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