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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덜렁' 인삼 같아"⋯'알몸'으로 집 안 활보하는 남편에 아내 '분통'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나체로 집을 활보하는 남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이 알몸으로 돌아다녀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남편이 알몸으로 돌아다녀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 매번 알몸으로 집을 돌아다닐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이 씻기 전후나 옷을 갈아입거나 물을 마시러 갈 때마다 굳이 옷을 입지 않고 집 안을 활보한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는 "'덜렁덜렁' 다니는 게 너무 보기 싫어서 몇 번이나 고쳐달라고 했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면서 "남편은 어릴 때부터 습관이 돼서 편하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가정교육 문제 아닌가 싶다. 부모 중 한 명은 최소한 옷은 걸치라고 가르쳤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남편이 알몸으로 돌아다녀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A씨는 남편을 멀리서 보면 인삼처럼 보여서 싫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은 인삼. [사진=X 갈무리]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 부부 간의 친밀감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도 말한 A씨는 "자꾸 알몸을 보다 보니 성적인 감정이 사라진다. 멀리서 보면 인삼처럼 보여서 더 이상 보기 싫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어떤 충격요법을 써야 이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 안 그래도 싫은데 계속 벗고 다니니 내쫓아버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집 남편도 그런다. 짐승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대부분 어릴 때 습관일 확률이 크다" "팬티라도 입으라고 그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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