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20일 중국 둔황 연구의 권위자인 자오성량(赵声良) 둔황연구원 학술위원회 주임위원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중점 사업과 연계해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중외문화여행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불국사, 동국대 WISE캠퍼스가 후원했다.

특강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성행스님, 불교동아리 장학생,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중국 대표 불교 유적인 둔황의 석굴 예술과 신라 혜초 대사의 '왕오천축국전' 발견지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한-중 불교문화 교류와 해외 포교 기반을 강화하고, 불교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글로벌 불교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불교와 교육의 협력을 통해 건학이념을 구현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