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AI 인프라·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한상욱)은 오는 13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보안 AI 인프라 컨퍼런스(Secure AI Infrastructure Conference)'에서 삼성SDS 패브릭스와 시스코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 [사진=에스넷시스템]](https://image.inews24.com/v1/c5e92c4d1200c7.jpg)
이번 행사는 시스코(Cisco)가 주최하는 행사로, AI시대에 꼭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HPC), 네트워크, 보안 중심의 통합 AI 인프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에스넷시스템은 삼성SDS 패브릭스(FabriX) 플랫폼과 시스코 UCS 서버를 활용해 실제 기업이 AI 환경을 어떻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은 행사를 통해 시스코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영업 기회를 확보해 협력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의 부스에서는 기업의 다양한 부서에서 AI가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해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 시스템'이 소개된다. 여러 개의 AI가 하나의 팀처럼 업무를 지원하는 구조로, 기업이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인철 에스넷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구현 가능한 GenAI 인프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에스넷시스템이 AI 도입 초기 단계부터 멀티에이전트 기반의 고도화까지 단계별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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