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재난관리 전반에 걸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예방) 안전교육과 문화운동 추진 △(대비)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대응) 실제 재난을 가정한 대응 정책의 체계적 운영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향후 인센티브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재난 예방 시설 보강과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