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세븐일레븐은 우유 납품업체의 공급가 인상으로 18일부터 1L 제품의 판매가격을 6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품목은 서울우유 1L, 매일 ESL우유 1L, 남양 맛있는우유GT 1L 3종으로 2천140원에서 2천200원으로 오른다.
이에 대해 세븐일레븐 측은 "인상 후에도 우유 1L 가격은 타 편의점 가격에 비해 100원 저렴하다"며 "향후 우유 납품업체의 공급가가 하향 조정되면 즉시 판매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9개 품목에 대해 7%부터 24%까지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당시 필수 소비재 중 하나인 서울우유, 남양 맛있는우유GT, 매일 ESL우유 1L 흰우유도 7.0% 할인돼 2천300원에서 2천14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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