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오는 2011년 9월을 목표로 신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관련 사업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액센츄어 등 6개 사업자가 수주전에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천억원대 규모 프로젝트여서 수주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27일 수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수협 신차세대시스템 ISP컨설팅 구축'사업에 ▲딜로이트컨설팅▲베어링포인트 ▲액센츄어 ▲LG CNS ▲삼성SDS ▲삼정KPMG가 정보제공요청서(RFI)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는 분리발주 형식으로, 하드웨어와 시스템통합(SI)사업이 분리 진행된다.
이에따라 우선 정보전략수립(ISP)컨설팅 사업자를 선정하고, 마스터플랜에 따라 프로젝트관리(PMO)를 담당할 사업자를 선정 한 뒤, 주전산기 교체를 위한 하드웨어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전체 사업규모가 1천억원인 대형 프로젝트여서 벌써부터 수주전이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6개업체가 이달 중 공고될 제안서에 담게 될 IT 전략 수립, 아키텍처와 IT거버넌스 개선과제 검토, PMO수행 계획을 포함하는 신차세대 시스템 구축 마스터 플랜 등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수협은행은 컨설팅 업체 선정시 ▲IT 정보화 전략 수립▲EA(Enterprise Architecture) 개선방안 도출▲IT 기반 기술 검토 및 수행 방안 ▲ITG(IT 가버넌스) 역량 평가 및 개선사항 도출 등을 주로 평가할 방침이다.
업계는 수협의 업무체계가 농협과 같고, 현재 수협의 기간계 시스템이 옛 조흥은행의 종합온라인과 유사해 농협이나 신한은행 차세대를 진행한 삼정KPMG나 LG CNS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이길환기자 nextwa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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