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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제2차 원전소통위원회 개최


방사선영향평가 공청회 결과·지역 상생활동 등 5개 안건 공유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9일 '2025년도 제2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열고 원전 관련 주요 현안과 지역사회 협력활동 등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정원호 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지역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소통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9일 정원호 본부장이 '2025년도 제2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월성본부]

이날 위원회에서는 △월성 2, 3, 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 결과 및 향후 일정 △벚꽃마라톤 잔치국수 나눔 봉사 △가정의 달 지역사회 지원 활동 △감포항 가자미축제 후원 △양남 주민화합 행사 등 총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달 경주·울산·포항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청회에 대해 위원들은 "원만한 진행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절차도 적극 소통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원전 지원 방향을 기존 노인 중심에서 어린이·청소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도 제기됐다.

정원호 본부장은 "지역사회 변화에 맞춰 지원 활동의 방향을 재설정할 필요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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