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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오늘 첫 최고위 회의…공천관리위 구성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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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설 연휴 극적 '제3지대 빅텐트' 구축에 성공한 개혁신당이 13일 최고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돌입한다. 당 최고위원에는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이 선임됐다.

개혁신당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13일 오전 9시 30분 의원회관에서 '제1차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에 따르면, 이날 1차 회의에는 이준석·이낙연 대표를 비롯, 양향자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3인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선 당헌·당규와 강령 정리, 총선 공천 심사를 맡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현안도 테이블 위에 오를 전망이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11일 임시 지도부 회의를 통해 주요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공동정책위의장은 새로 영입한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개혁신당 출신 김용남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사무총장에는 이 대표의 국민의힘 대표 시절 정무실장을 맡았던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새로운미래 출신 이훈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석대변인에는 이전 개혁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던 허은아 전 의원이 임명됐다. 김효은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이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인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대변인에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서 당은 총선에서 위성정당 창당은 없을 것임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번주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개혁신당을 두고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놨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개혁신당이) 연착륙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반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신당 내 각 세력이) 가치와 철학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면서도 "양당제 폐해를 넘어서기 위해선 건강한 제 3지대는 있어야한다는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좋은 정치와 정책으로 때론 협력하고 경쟁하며 윤석열 정권을 공동 심판할 수 있는 협력 구도를 함께 해나가겠다"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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