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코리아오픈 1회전서 세계 69위 나카시마 상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로 꼽히는 권순우(세계랭킹 74위, 당진시청)가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브랜던 나카시마(세계 69위, 미국)를 만난다.

24일 열린 대회 대진 추첨 결과 권순우는 1회전에서 나카시마와 맞대결하고 이길 경우 2회전(16강)에서 젠슨 브룩스비(세계 50위, 미국)와 예선 통과 선수전 승자와 만나게 된다.

권순우와 나카시마는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다. 지난 3월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경기를 치러 나카시마가 권순우에게 2-0(6-1 7-5)으로 이겼다. 나카시마는 또한 올해 윔블던 단식에서 16강까지 진출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가 국내에서 열리는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브랜던 나카시마(미국)과 맞대결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26년 만에 열리는 ATP 투어가 됐다. [사진=뉴시스]

이번 대회 단식 톱 시드는 카스페르 루드(세계 2위, 노르웨이)가 받았다. 루드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2번 시드는 캐머런 노리(세계 8위, 영국)가 받았다. 정현도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정현은 허리 부상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복식에 참가하고 권순우와 짝을 이룬다. 정현-권순우 조는 1회전에서 한스 버두고(복식 92위·멕시코)-트리트 후에이(복식 99위·필리핀) 조와 맞대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순우의 복식 랭킹은 289위다. 정현은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랭킹이 없다.

권순우, 정현 외에 한국 선수로는 홍성찬(세계 471위)과 남지성(세계 544위, 이상 세종시청)이 와일드카드를 받아 단식 본선에 참가한다. 홍성찬은 우치다 가이치(세계 161위, 일본), 남지성은 스티브 존슨(세계 116위, 미국)과 1회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공원에 있는 테니스 코트에서 진행된다. 24~25일은 예선전이 열리고 26일부터 본선 일정에 들어간다.

또한 올해 코리아오픈은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서울에서 열린 KAL컵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TP 투어 대회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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